(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성동구 용답동 공영주차장에 연말이면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가 들어선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곳에 태양광과 풍력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한 뒤 이를 이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설비를 만들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용담동 공영주차장에 태양광 20㎾·에너지 저장장치 140kWh 규모의 설비와 전기차 충전기 2기를 각각 설치해 시험 운영을 거쳐 올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날 오후 4시 성동구, 신재생에너지 업체 OCI와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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