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보고서' 채택 또 불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가 4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사에 착수했다.
바른정당 소속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안과 2016회계연도 결산안을 상정하고 심사에 들어갔다.
위원들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국방부 관계자와 병무청 관계자들을 상대로 추경안의 적절성과 항목별 규모 등을 자세히 따졌다.
자유한국당 소속 위원들은 추경안 심사에 대한 보이콧 의사를 밝힌 만큼 이날 회의에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김 국방위원장은 이날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안건에 대해선 전체회의에 상정하지 않아, 보고서 채택은 다시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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