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전국 15대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농촌재눔나눔봉사단이 4∼7일 충북 옥천군 청성면 한두레 권역에서 봉사활동에 나선다.
군은 13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이 기간 한두레 권역에서 농가 일손을 돕고, 집 고쳐주기, 벽화 그리기, 도배·페인팅, 한방·물리치료 등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증진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대학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돼 봉사활동에 들어가는 재료비 등을 지원받는다.
참여 대학은 경기대, 경운대, 경희대, 대구한의대, 대원대, 대전보건대, 상명대, 서남대, 서울여대, 선문대, 송곡대, 순천 제일대, 한동대, 한양여대다.
봉사 활동이 펼쳐지는 한두레 권역은 청성면 거포리 등 5개 마을로 이뤄져 있다. 2007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도농 교류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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