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조정석(37)이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정석의 소속사는 4일 "조정석이 지난 2일 태국 방콕의 쇼 디씨 울트라 아레나홀에서 세 번째 아시아 팬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조정석이 현장에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선보인 자작곡 '김미 어 초콜릿'을 부르며 등장하자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고, 조정석은 열띤 응원에 놀라움을 감추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조정석은 태국 팬미팅에서 처음으로 뮤지컬 '헤드윅'의 '윅 인 어 박스'를 불렀으며 이외에도 드라마 '질투의 화신', 뮤지컬 '그리스'의 OST 등을 열창했다. 그는 또 팬들을 위한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정석은 오는 8일에는 일본에서 4번째 아시아 팬미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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