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G-200·G-100일 기념행사 연계 붐업 확산

입력 2017-07-04 11:43  

평창동계올림픽 G-200·G-100일 기념행사 연계 붐업 확산

22일 춘천 불꽃놀이·11월 1일 인천 성화 도착 행사 풍성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 G(Game)-200일(7월 24일)과 G-100일(11월 1일)을 기념해 대대적인 '붐업'(Boom-Up) 행사가 펼쳐진다.


강원도는 기념일을 계기로 평창올림픽 열기를 확산해 성공개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도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선다.

G-200일 기념행사는 초대형 불꽃놀이가 주요 행사다.

도와 춘천시가 이달 24일 G-200일에 앞서 2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춘천 레고랜드 진입교량 일원에서 올해 도민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도는 불꽃놀이와 연계해 다양한 올림픽 홍보를 전개하고 시는 불꽃놀이 행사로 올림픽 열기를 끌어올린다.

70여 분간 폭죽을 쏘아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의미를 담은 불꽃놀이를 펼친다.

불꽃놀이에 앞서 18개 시·군 홍보 및 문화공연 등 문화행사도 마련한다.

평창올림픽 홍보 및 종목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식전공연에서는 올림픽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24일부터 1개월간 서울스퀘어에서 '미디어 아트전'을 열고 11월 1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면서 '수(手) 제작 2018개 가로 배너전'을 한다.

평창에서 평창 대관령 음악제 및 올림픽 주제곡 초연(26일∼8월 6일)을, 제주에서 제주온더커피페스티벌(20∼30일)을 진행해 평창올림픽 붐업에 나선다.


G-100일 기념행사는 성화봉송과 연계한다.

평창올림픽조직위는 11월 1일 올림픽 첫 공식행사로 인천에 도착하는 성화를 맞아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을 주제로 G-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림픽 주요 관계자, 동계스포츠 스타, 국내외 관광객 등이 대거 참석하며,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11월 '하나 된 열정, 평창올림픽 이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G-100일 축하 및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11월 1일 서울 광화문 또는 평창 개·폐회식장에서 G-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1일 서울 고척돔에서 올림픽 성공 기원 케이팝(K-Pop) 콘서트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1∼7일 서울광화문에서 미디어파사드 쇼, 1∼5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세계 아티스트 콜라보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4일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 관심이 아직 부족해 올림픽 붐업 조성이 가장 절실하다"며 "올림픽 홍보 및 붐업을 위해 G-200일, G-100일을 맞아 대형 이벤트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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