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원 나온 지 6년만에 탄생…5일 100호 시대 개막식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대구 100번째 회원이 나왔다.
대구에서 첫 회원이 나온 지 6년 6개월 만이다. 서울, 경기, 부산, 인천에 이어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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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5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 및 100호 시대 개막식'을 한다고 4일 밝혔다.
100번째 회원은 김옥열 ㈜화신 회장이다.
대구에서는 2010년 12월 이수근 온누리 대학약국 대표가 처음 회원으로 가입했다.
2014년 3월에는 김기호 씨가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인 박찬수 장군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해 첫 고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나왔다.
이후 부부 회원, 부모와 자식이 함께하는 가족 회원, 친구 회원 등이 등장했고 '청년 버핏'으로 알려진 박철상씨도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익명으로 3대 가족 9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올해는 지금까지 14명이 회원이 됐다.
회원 100명 가운데 남성은 84명, 여성은 16명이다.
익명 기부자는 20명, 출향 인사는 5명이다.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00호 시대는 시민에게 '나눔 DNA'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나눔이 지속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에는 전국에서 1천600여명이 가입했다.
참여 문의 : ☎ 053-667-1000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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