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주말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6시 자벌레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꿈틀(꿈을 담는 틀)'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꿈틀 프로그램으로는 3D(3차원) 색칠놀이, AR(증강현실) 동물탐험, 해양생물 VR(가상현실) 체험 등이 있다.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예술놀이와 진로교육·직업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된다.
'자벌레 콘서트'도 이달 14일부터 6회에 걸쳐 개최된다. 공연은 재즈, 오케스트라, 가야금, 마리오네트 거리악단 등 다채롭다. 이들 공연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꿈틀 프로그램이나 콘서트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뚝섬 자벌레(☎ 3780-05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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