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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NGO포럼'은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와 함께 13일부터 사흘간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제7회 역사NGO세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동아시아의 정세 변화와 평화: 시민사회의 역할과 역사화해'로 한국, 중국, 일본의 역사NGO 활동가와 연구자가 모여 동아시아 평화 증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학술 심포지엄에 이어 평화음악회, 영토문제 워크숍 등이 진행되고 안네 프랑크, 최운산 장군, 호머 헐버트, 윤동주 시인에 대한 특강이 마련된다.
고려대 미디어관 로비에서는 '안네 프랑크와 윤동주 역사 전시회'가 13∼14일에 열린다.
역사NGO포럼은 국내외 시민단체들이 평화와 관련한 의제를 만들고 국제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창립한 모임이다. 민족문제연구소·전국역사교사모임 등 30여개 단체가 가입돼 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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