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7일 오후 3시 풍납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제2기 점포대학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5일 전했다.
점포대학은 점포 혁신, 상인의식 개혁 등과 관련한 차별화된 점포경영 교육으로 명품점포를 육성하고 시장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개설된 제2기 점포대학에서는 상인 45명이 5월 22일부터 총 20회에 걸친 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정 위탁기관인 한국지식경제진흥원이 맡았다. 강의 주제는 ▲ 점포경영과 기업가정신 ▲ 고객만족경영과 매출확대 ▲ 상품개발과 성공사례 연구 ▲ 매장연출·인테리어 전략 ▲ 점포홍보와 광고전략 등이다.
김진원 송파구 생활경제팀장은 "시장이 변화하는 데는 상인들의 의지와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인들의 필요와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높이고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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