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모델 출신인 강승현이 영화 '독전'(가제)으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5일 전했다.
'독전'은 대한민국 최대 마약 조직의 정체불명 보스인 '이선생'을 잡기 위해 형사 '원호'가 이선생 조직의 멤버 '락'과 손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강승현은 극 중 여형사 소연 역을 맡아 경찰 조직 내 홍일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 영화에는 배우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차승원 등이 출연한다.
촬영을 앞두고 액션 훈련에 들어간 강승현은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주변의 격려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08 포드 세계 슈퍼모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모델로 데뷔한 강승현은 온스타일의 '겟잇스타일', JTBC의 '힙합의 민족', SBS '스타일 팔로우'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 중이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