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성공 발표 여파로 남북경협주가 5일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원[009270]이 전 거래일보다 3.23% 떨어진 2천245원, 광명전기[017040]는 0.18% 하락한 2천815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룡전기[033100](-3.09%), 제룡산업[147830](-1.30%), 좋은사람들[033340](-1.44%), 제이에스티나[026040](-0.78%) 등이 하락했다.
북한은 전날 ICBM '화성-14'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한·미 양국은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날 오전 7시 동해안에서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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