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리은행[000030]은 넥센타이어의 체코공장 신축자금으로 3억 유로(약 3천890억 원) 대출을 모집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대표금융주선을 맡았으며,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 수출입은행이 공동주선 기관으로 참여했다.
대출만기는 10년이고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대주단 참여은행은 7월 중순 대출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유럽시장의 타이어 수요 증가에 대비한 생산량 확보와 주요 지역 생산 거점 마련을 위해 체코에 총 8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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