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경대가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기술분야에 선정된 이에게는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부경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21일까지 2017 창업아이템사업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 1차 모집 18명에 이어 이번 2차 모집에는 기술 분야, 비즈니스 모델 분야 2개 분야에 모두 7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창업자다.
부경대는 선발된 창업자에게 시제품 개발부터 마케팅활동, 특허 출원·등록 등 창업아이템을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기술 분야는 대학교수를 비롯해 대학(원)생, 석·박사 학위 보유자, 연구원, 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퇴직(예정)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 5개 신산업창출 분야, 지능형 로봇 등 19개 미래성장동력 분야 업종 종사자도 신청할 수 있다.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모델 분야는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최대 3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창업아이템 고도화를 돕는 후속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관련 문의는 부경대 창업지원단(☎051-629-7476, 7478, 7483)으로 하면 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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