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개소…빠르고 전문적인 진료서비스 제공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신관 1층 권역 응급의료센터를 확장, 오는 6일부터 더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센터 내부는 1천71㎡에서 2천43㎡로 늘었고 병상은 16개를 추가하면서도 1.5m씩 이격해 쾌적하고 편안한 의료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중증·경증·소아 응급진료 구역을 독립 운영하고 중증환자병실을 신설하는 등 안전한 응급의료 시스템을 마련했다.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안심 응급실 음압격리실도 구비했다.
또 질환별 진료공간을 따로 배정해 진료 집중도를 높이고 동선을 개선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보호자 대기실을 100㎡로 늘리면서 딱딱한 나무의자를 없애고 소파를 설치했다.
전해명 병원장은 "응급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6개월 간 공사,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