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M'에 거래소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오늘(5일) 발표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 분류 심의 결과에 따르면 아이템 거래소 기능이 추가된 리니지M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이 확정됐다"며 "오늘 중에 이 기능이 추가된 리니지M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지난달 출시된 리니지M은 핵심 콘텐츠인 '거래소 시스템'이 빠진 채 출시돼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다.
당시 게임 출시 기대감으로 급등하던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거래소 미탑재 소식에 출시 당일 11.4%나 폭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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