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는 5일 오후 5시를 기해 중부권(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재발령했다.
또 북부권(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8개 시·군에도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도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중부권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가 1시간 뒤 해제했다.
현재 중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0.129ppm, 북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0.122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내린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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