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미방위는 6일 다시 전체회의를 열어 채택을 시도할 계획이다.
여야는 이날 오전부터 청문보고서 문구 작성을 놓고 협의를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야당이 부적격 의견을 담아 청문보고서 채택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청문보고서 채택은 이르면 6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방위는 지난 4일 유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했으며, 청와대는 오는 10일까지 유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송부해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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