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한동민, 정의윤이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연속타자(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한동민은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1루에서 선발투수 팻 딘의 시속 123㎞ 커브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후속타자 김동엽은 역시 팬 딘의 시속 146㎞ 직구를 두들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0m의 대형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30호이자 통산 898번째 연속타자 홈런이다. SK의 올 시즌 백투백 홈런은 이번이 8번째다.
SK는 2회초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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