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제39회 윌리엄존스컵 여자부 대회 1차전 대만B팀과 경기에서 석패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국민은행은 5일 대만 장화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63-70으로 패했다.
국민은행은 1쿼터까지 2점 차로 앞섰지만, 2쿼터에서 상대 팀에 3점 슛을 4개나 허용하면서 역전당했다.
이후 10점 차 내외로 끌려가다 4쿼터에 추격전을 펼쳤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센터 박지은이 14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가은(12점), 김한비(11점)가 분전했다.
국민은행은 6일 뉴질랜드와 2차전을 치른다.
국민은행은 이번 대회에 2군 전력으로 팀을 꾸렸다. 대회는 9일까지 열린다.
◇ 5일 전적
한국(1패) 63(15-13 10-19 19-24 19-14)70 대만B(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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