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이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월드컵 16강에서 리투아니아에 패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리투아니아와 16강전에서 63-110으로 크게 졌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를 당해 A조 4위로 16강에 오른 우리나라는 B조 1위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현격한 실력 차를 드러냈다.
하윤기(삼일상고)가 18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윤원상(단국대)이 14점을 보탰다.
한국은 8일 일본과 9∼16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 대회 8강에는 리투아니아 외에 캐나다,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아르헨티나가 진출했다.
◇ 6일 전적
▲ 16강전
한국 63(11-34 19-25 13-27 20-24)110 리투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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