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하루 만에 다시 자금이 빠져나갔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882억원이 순유출됐다.
556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1천439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여파로 코스피가 약세로 돌아서며 2,380선까지 후퇴하자 차익 실현을 위한 환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79억원이 들어오며 닷새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4조8천309억원의 뭉칫돈이 들어왔다.
MMF 설정액은 116조3천888억원, 순자산은 117조1천284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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