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036570]가 최근 내놓은 리니지M에 아이템 거래소 기능을 추가 오픈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매출 추가 상승도 기대된다면서 6일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 리니지M을 통해 거래소 기능을 추가 오픈했다. 원하는 아이템을 가지기 위한 '다이아' 구매 확대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세가 안정된 뒤에는 개인 간 거래도 오픈해 시장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거래소 오픈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나 엔씨소프트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80억∼90억원인 리니지M의 하루 매출은 3분기에 35억원, 4분기에 30억원, 내년 1분기에 25억원으로 하향안정되겠으나 이를 고려해도 12개월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3.6배에 불과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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