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올해 무서운 기세로 금융 대장주 지위를 탈환한 KB금융[105560]이 현대모비스도 제치고 시가총액 상위 8위에 올라섰다.
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날보다 1.57% 오른 5만8천2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모비스는 0.40% 오른 24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KB금융 시총이 24조3천341억원으로 현대모비스(24조2천386억원)를 따돌리고 8위에 올라섰다.
앞서 KB금융은 한동안 금융 대장주로 군림해온 신한금융지주를 7년 만에 추월해 시총 9위에 진입했다.
KB금융은 올해 실적 호전 기대감 등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난 4일 장중 한때는 5만8천7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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