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본명 홍준섭·34)가 세 번째 여름앨범을 발표한다.
6일 소속사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매년 여름 새 앨범을 선보인 빌리어코스티는 올해도 신곡 3곡에 싱글로 발표한 4곡을 묶은 미니앨범을 이날 낮 12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앨범명은 자외선 차단지수를 뜻하는 'SPF 50 PA+++'로, 2015년 '미세매력주의보'에 이은 센스있는 타이틀이다.
앨범에는 '니가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건지', '너에게로', '외로웠다구요' 등의 신곡과 지난해 공개한 싱글 '너라서'와 '웃자고 한 얘기', 2015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의 OST 곡으로 선보인 '뭐라고 말을 해봐요' 등이 수록됐다.
빌리어코스티는 감성적인 발라드와 어쿠스틱, 록을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로, 2014년 1집 '소란했던 시절에'와 첫 미니앨범 '미세매력주의보', 2집 '보통의 겨울'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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