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STX엔진[077970] 매각주관사이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주식 매각 공고를 내고 다음 달 2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산은, 우리은행[000030], KEB하나은행 등 채권금융기관 6개사가 보유한 지분 2천407만여주(지분율 87.04%) 전량이다.
매각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STX엔진은 STX그룹이 재무위기에 빠지면서 2013년 9월 채권단 자율협약에 들어가 채권단 공동관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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