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전국 평화의 소녀상 중 첫 공공조형물로 등록한 '원주평화의 소녀상'을 보려는 발길이 이어진다.
오는 10일 경기 이우학교 학생들이 원주평화의 소녀상 현장교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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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11일 원주농협 앞에서 소녀상 퍼포먼스도 한다.
15일에는 성남시민이 찾는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안점순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원주 소녀상을 방문했다.
원주평화의 소녀상은 2015년 6월 29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조형물로 등록했다.
이선경 원주시민연대 대표는 6일 "전국 지자체들도 원주 공공조형물 등록 사례를 벤치마킹한다"며 "8월 12일에는 제막 2주년 기념 시민문화제를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
원주평화의 소녀상은 2015년 8월 15일 원주시청 공원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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