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1차 입장권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경기장 투어 이벤트를 연다.
경기장 투어는 오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주말에 총 12회에 걸쳐 4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 이벤트 페이지에 오는 16일까지 방문 희망 일자와 입장권 구매 ID, 참가 희망 인원(ID당 최대 4명 가능)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18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투어는 조직위에서 제공하는 교통편을 통해 강릉 하키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아레나 등 강릉 올림픽 파크를 먼저 둘러보고, 평창으로 이동해 스키점프 센터, 평창올림픽 플라자 등을 방문하게 된다. 개폐회식과 설상 종목 입장권 소지자는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코스 트래킹 일정이 추가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개막을 7개월 앞두고 1차 입장권 구매자들에게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 일대 경기장 등을 미리 경험하게 함으로써 올림픽 붐 조성은 물론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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