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알릴 궁궐콘서트 연다…30개 공연팀 모집

평창올림픽 알릴 궁궐콘서트 연다…30개 공연팀 모집




(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궁궐콘서트가 서울 5대 궁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올림픽 행사로 9월 23~24일 이틀간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에 마련되는 10개 무대에서 총 70회의 음악 공연을 하는 '심쿵심쿵 궁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연은 궁궐별로 장르를 나눠 진행한다. 경복궁과 덕수궁에서는 퓨전국악, 재즈, 모던팝 같은 대중적인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창덕궁과 창경궁에서는 국악, 클래식, 월드뮤직을, 경희궁에서는 서정적인 국악 공연을 펼친다.





문체부는 궁궐콘서트에 참여할 음악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개인이나 6인 이하 단체로 음악 장르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총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이메일(simkung2017@naver.com)로 지원신청서와 두 곡 이상의 음원 및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www.arko.or.kr)을 참고하면 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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