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기현 울산시장이 한국갤럽의 올해 상반기(1∼6월) 시도지사 직무 수행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시도지사 직무 수행평가'에서 김 시장은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응답률이 65%로 전국 16개 시도지사 중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안희정 충남지사(79%)다.
긍정적 응답률은 지난해 하반기(7∼12월)의 68%보다 다소 낮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응답률은 24%로 지난해 하반기 16%보다 8%포인트 올랐다.
김 시장은 앞서 민선 6기 취임 이후 한국갤럽이 5차례 시행한 반기별 시도별 직무 수행평가에서는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조사의 유효표본은 480명이다. 휴대전화 RDD 조사(집 전화 RDD 보완)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5%포인트다. 평균 응답률은 2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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