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다혼디 배움학교 신규지정 설명회

[제주소식] 다혼디 배움학교 신규지정 설명회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6일 오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다혼디 배움학교(제주형 자율학교) 신규지정 설명회를 열었다.

신규지정은 애초 교육감 공약 추진계획에 따르면 4개교지만 학교의 요구와 자율학교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지정 학교 수가 결정된다. 9월 8일까지 공모된 학교를 대상으로 자율학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지정된 학교는 내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2년간 운영한 뒤 평가를 통해 계속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다혼디 배움학교에는 제주특별법에 근거한 학교 및 교육과정 특례가 적용된다.


'어린이가 읽는 제주신화 이야기' 점자책으로



(제주=연합뉴스) 제주교육박물관은 어린이용 향토교육자료집 중 호응도가 높았던 '어린이가 읽는 제주신화 이야기' 시리즈 중 2015년에 발간한 1편을 점자책으로 100권 발간했다.







이 점자책은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 이해교육을 하고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됐다.

책에는 천지개별(천지왕 본풀이), 설문대할망, 삼성신화, 삼승할망, 초공과 유씨부인, 꽃감관 등 6개의 제주신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시각장애 어린이뿐 아니라 저시력의 어린이들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점자와 함께 원본 그대로의 활자와 일러스트 인쇄본도 인쇄됐다.

발간된 점자책은 도내 특수교육기관, 시각장애인복지관, 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책이 필요한 기관이나 개인은 박물관(☎ 064-720-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 지원방안 협의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7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취업 네트워크를 연다.

교육청 교육국, 도청 경제통상산업국, 고용플러스센터 관계자와 특성화고 10개교 취업부장 등 취업 네트워크 위원 20명이 참석한다.

지난달 29일 개최한 2017 청년 드림(Dream) 취업박람회 성과 평가, 특성화고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양성 사업 추진상황 안내가 이뤄지고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 지원방안을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2015년 교육행정협의회 이후 제주도와 함께 특성화고 졸업 청년취업 지원 협력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업 네트워크를 분기별로 운영해 청년우수인재 집중지도프로그램 지원, 청년 드림 취업박람회 운영, 특성화고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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