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6일 오후 3시 2분께 전남 장흥군 관산읍 외동리의 한 야산에서 A(59)씨 등 친인척 5명이 폭우가 내려 고립됐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119구조대는 현장에 긴급 출동해 1시간 50여분만에 이들 5명을 모두 구조했다.
성묘차 조상 묘를 찾은 A씨 등은 집중호우로 갑자기 계곡 물이 불어나면서 하산하지 못하고 고립됐다.
이날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장흥군 관산읍에는 12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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