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아메 AFP=연합뉴스) 아프리카 중서부 내륙국가 니제르에서 6일(현지시간) 군이 난민들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 세력으로 오인해 총격을 가하면서 14명이 숨졌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평소 보코하람이 주무대로 삼는 남동부 지역이며, 군의 오인 사격으로 숨진 난민들은 보코하람을 피해 피란했다가 다시 마을로 돌아오던 길이었다고 현지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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