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명일 기자 = 북한은 7일 오전 서쪽 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대부분 지역까지 확대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중부 지역으로 올라오는 장마전선과 서해 중부로 이동해오는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서해안과 함경남도, 강원도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보도했다.
또 양강도, 함경북도의 여러 지역에서 맑았다가 흐리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시 아침 최저기온은 25도로 평년보다 5도 높았고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흐리고 비, 28, 90
▲ 중강 : 흐리고 비, 34, 80
▲ 해주 : 흐리고 비, 24, 90
▲ 개성 : 흐리고 비, 27, 90
▲ 함흥 : 흐리고 비, 29, 90
▲ 청진 : 흐림, 2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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