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올여름 휴가, 8월 첫째주·7월 넷째주에 몰린다

입력 2017-07-07 07: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직장인 올여름 휴가, 8월 첫째주·7월 넷째주에 몰린다

잡코리아 설문조사…휴가일 평균 3.9일, '제주·일본' 최고 인기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올해 직장인들의 여름휴가는 8월 첫째 주와 7월 넷째 주에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국내 여행을 계획했고, 제주가 최고 인기 휴가지로 꼽혔다.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2명을 대상으로 '2017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를 간다고 답한 직장인은 전체의 78.4%였다.

시기는 8월 첫째 주(26.1%)와 7월 넷째 주(16.4%)가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했고, 피크시즌을 피해 9월 이후에 떠나겠다는 직장인도 10.2%에 달했다. 8월 둘째 주(9.8%), 7월 셋째 주(9.4%)가 그 뒤를 이었다.

휴가기간은 평균 3.9일로 조사됐다. 3일 정도로 계획한다는 직장인이 42.0%로 가장 많았고 ▲ 5일(19.1%) ▲ 4일(17.8%) ▲ 2일(12.5%) ▲ 7일(3.2%) 등의 순이었다.

올여름 휴가지는 국내 여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의 82.4%가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해외 여행은 17.6%에 그쳤다.

가장 인기 있는 휴가지로는 도시를 기준으로 제주(14.5%)를 가장 많이 꼽았고, 부산(10.3%)과 속초(9.1%), 강릉(7.1%), 가평(5.4%) 순이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강원도(28.5%)를 선택한 응답자가 제일 많았다.

해외 휴가지로는 국가별로 일본이 26.1%로 가장 많았으며, 태국과 베트남이 각각 16.7%와 8.0%로 그 뒤를 이었다.

휴가비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의 경우 평균 54만2천원이었고, 해외여행은 평균 192만9천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