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투자유치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6일 오후(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인의류협회 등 20여개 현지 한인 경제·사회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도내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경기도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 등 경기도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및 경제 현황 등을 소개한 뒤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한인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도의 스타트업 캠퍼스에 관해 설명하고 미국 내 한인 청년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남 지사는 포천 디자인 빌리지에 대한 설명에 이어 중소기업청과 올해 내 지정을 추진 중인 양주·동두천 섬유산업특구를 소개하고 LA는 물론 미국 내 한국인 기업들과의 교류 강화를 제안했다.
한인 단체들은 LA지역 내 한국인 운영 기업의 경기도 진출 및 협력에 도의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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