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유럽증시가 7일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석유 생산이 증가해 국제유가가 떨어진 영향으로 에너지 종목 주가가 하락했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이날 오후 5시 20분(한국시간) 현재 0.2% 하락했으며,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1% 내렸다.
런던 증시 FTSE 100 지수도 오후 5시 5분 현재 0.2% 떨어졌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0.3% 하락했다.
이날 소매업체 카르푸는 프랑스에서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가격을 인하한 이후 수익성 악화 우려 때문에 주가가 4.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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