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8일 오전 전남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전 7시 25분 장성·무안·영광·신안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오전 7시 40분 현재 영광 염산 63㎜, 무안 해제 44.5㎜, 신안 임자도 39.5㎜, 장성 상무대 34.5㎜ 등 강우량을 기록했다.
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30㎜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9일까지 50∼100㎜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간당 30㎜ 이상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산사태나 침수피해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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