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시는 8일 장맛비가 많이 내려 오전 8시 43분부터 무심천 하상도로 전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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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30분 현재 무심천 수위는 0.98m(청남교 기준)로 통제 수위(0.7m)를 넘어섰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서 도로 토사 유출 신고도 들어왔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까지 강수량은 진천 38㎜, 제천 32.5㎜, 음성 29㎜, 청주 21㎜, 충주 14.6㎜다.
청주 청남대에는 오전 7시 30분께 시간당 37㎜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침수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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