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8일 대구·경북 지역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문경 26.5㎜, 상주 19.6㎜, 영주 15㎜, 안동 12.3㎜, 김천 8.5㎜, 대구 1㎜가량 비가 내렸다.
상주 화서면과 은척면, 문경 동로면은 지형적 영향으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려 29.5㎜∼47.5㎜ 강수량을 기록했다.
9일까지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은 10∼50㎜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27도, 대구·경산 32도 등 27∼32도 분포를 보이겠다.
경북도는 "아직 접수한 비 피해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산사태와 침수 피해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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