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장맛비 오후 들어 소강…"피해 접수 없어"(종합2보)

입력 2017-07-08 18:51   수정 2017-07-08 18:52

대구·경북 장맛비 오후 들어 소강…"피해 접수 없어"(종합2보)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8일 장마전선 영향으로 오전 내내 대구·경북에 내렸던 비는 오후 4시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으로 문경 31.5㎜, 봉화 30㎜, 영주 27㎜, 상주 25.3㎜, 안동 16.6㎜, 대구 6㎜ 가량 비가 내렸다.

상주 화서면과 은척면, 문경 동로면은 지형적 영향으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려 38㎜∼54㎜ 강수량을 기록했다.

9일까지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은 10∼40㎜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27도, 대구·경산 32도 등 27∼32도 분포를 보였다.

경북도는 "현재 접수된 비 피해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밤부터 경북 북부 등 일부 지역에 다시 비가 내릴 수 있으나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u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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