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4-4 동점이던 5회 초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제이 브루스에게 솔로포를 맞고 결승점을 헌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4-6으로 끌려가던 8회 말 1사 1, 3루에서 제드 저코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가는 데 그쳤다.
41승 45패가 된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전날 시즌 17호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팀 패배로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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