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타이거JK, 디기리 합격 논란에 "미숙한 판단" 사과

입력 2017-07-08 15:27  

'쇼미6' 타이거JK, 디기리 합격 논란에 "미숙한 판단" 사과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엠넷 '쇼미더머니6'에 프로듀서로 출연 중인 타이거JK가 부족한 실력을 보였던 래퍼 디기리를 합격시켜 논란이 일자 결국 사과했다.

타이거JK는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미더머니6' 제2회의 논란과 많은 분의 질타는 100% 옳으신 말씀"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또 "TV미디어에 많이 미숙한 제 판단에 제작진과 참가자까지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 죄송스럽다"며 "매회 녹화를 전혀 객관적이지 않고 제 맘이 가는 대로 임했기 때문에, 이 프로에 부적합한 사람이 프로듀서 역할을 맡았던 게 아닌가 고민도 해본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계속 채찍질해주시면 열심히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방송에서는 타이거JK와 비지 팀이 미흡한 랩을 선보인 1세대 래퍼 디기리를 프로듀서 팀 중 유일하게 합격시켜 논란이 일었다. 반면, 줄곧 우수한 실력을 보였던 나상욱에게는 순간의 실수에 불합격을 주면서 더 대비됐다.

타이거JK는 방송에서 "도저히 (디기리에게) 탈락(버튼)을 못 누르겠더라. 논란이 되겠지만 3차 예선에서 실력을 발휘 못 하면 떨어질 것 같다"고 설명했지만, 누리꾼들의 비판이 가라앉지 않자 결국 SNS에 공식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