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17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한국을 대표할 창의·융합인재를 찾아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15세∼29세 청년 가운데 창의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뽑는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인 10명 등 모두 100명이다.
후보자가 직접 응모하거나, 소속기관·학교, 중앙행정기관·중앙심사위원회가 추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다.
고등학생은 학교 소재지 시·도 교육청, 대학생과 일반인은 소속기관 소재지 시·도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1월 발표되는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과 상금을 준다. 연수와 각종 포럼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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