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경기가 비 때문에 1회초도 마무리하지 못한 채 노게임 선언됐다.
두산이 1회초 공격에서 정진호와 박건우의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잡은 뒤 4번 타자 김재환이 타석에 들어설 차례에서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중단된 경기는 44분을 기다린 끝에 결국 노게임이 선언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NC 에릭 해커는 공 12개를 던졌다. NC는 9일 두산전 선발 투수로 강윤구를 예고했다.
두산은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었던 유희관을 그대로 9일 경기에 선발 등판시킨다.
hosu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