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총괄사장에 이상은 MPB(미스터피자베이징법인) 법인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상은 총괄사장은 미스터피자 영업 및 마케팅본부장을 거쳐 2015년 6월부터 베이징법인장으로 일해왔다.
MP그룹은 "이상은 총괄사장이 국내외에서 미스터피자가 최고의 브랜드로 올라서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처럼 현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을 이뤄낼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갑질 논란'을 일으킨 정우현 MP그룹 창업주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최병민 대표이사에게 경영을 맡긴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이상은 총괄사장은 정 회장을 대신해 국내외 사업을 총괄하며 최 대표는 국내 미스터피자 사업을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하게 된다고 MP그룹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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