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목포시는 관내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곳에 대한 수질검사를 벌여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는 결과를 내놨다.
미생물·건강상 유해한 무기물질과 유기물질·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등 16종 총 60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3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질산성질소(0.5㎎/L) 등 17개 항목은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1동 등 시내 39곳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서도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
목포시는 장흥댐-옥암배수지, 주암댐-몽탄정수장 등을 통해 하루 평균 9만t의 물을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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