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세계적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IF,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Red Dot) 대상을 3년 연속 받았다.
페라리는 지난 3일 열린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자사 로드스터(차체가 낮은 2인용 스포츠카) 'J50'이 디자인 부문 대상(Best of Best)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가 이끄는 페라리 디자인팀의 작품인 J50은 단 10대만 한정 생산됐다.
이 밖에 페라리의 GTC4루쏘(GTC4Lusso), 라페라리 아페르타(LaFerrari Aperta), 458 MM 스페치알레(Speciale)도 레드닷 본 경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