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충남대학교는 오는 10월 28일 KAIST 교내 문지캠퍼스에서 '제2회 전국 고등학교 동아리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고 소프트웨어 동아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고, 특성화고, 자율고(자사고·자공고), 특목고(외고·마이스터고·과학고·영재고·체육고 포함) 등 전국 고등학교 교내 SW 관련 동아리에 소속된 학생이면 누구나 3∼5명 단위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프로젝트 주제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일상생활 속의 아이디어 실현'으로,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KAIST SW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we.kaist.ac.kr)에서 프로젝트 개발 계획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며, 내달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25개 팀을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열린 첫 대회에는 전국에서 120여 개 팀이 예선에 참여, 2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SWAG팀'(인천 청라고)이 금상을 받았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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