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창단 29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하성호)가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기념 음악회를 연다. 1988년 창단된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팝송, 가요,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여왔다. 교도소부터 덕수궁까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속에서 음악을 전하는 데도 주력해왔다. 이번 기념 음악회에는 팝페라 아이돌 '파라다이스', 색소폰 연주자 김원용·임달균, 피아니스트 소냐 바흐 등이 출연해 클래식 명곡, 팝페라,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을 들려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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