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소통 나선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계열사 장벽 허물자"

직원 소통 나선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계열사 장벽 허물자"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앞으로 은행·카드·증권·생명 등 그룹사 간 장벽이 없어지고 대신 업무별 조직으로 굴러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0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과 함께하는 신한 2020 비전 공감' 행사를 열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한금융을 2020년까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만드는 '2020 프로젝트'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2020 프로젝트가 앞으로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겪게 되겠지만, 그 경험을 토대로 계속 도전해 나간다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2020 프로젝트 실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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